[현장영상] "일상 회복 멈추고 강화된 거리두기 시행...3차 접종 총력 다할 것" / YTN

2021-12-20 0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이틀째 천 명을 넘으며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3차 접종까지 마치고도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례도 확인됐는데요.

방역 당국의 회의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전해철 / 행정안전부 장관]
오늘 확진자 수는 주말 등의 영향으로 5300명대 초반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한 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6834명이며 중환자 병상에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규모는 1000명 내외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같은 방역 상황의 악화에 따라 정부는 불가피하게 지난 토요일부터 일상회복을 잠시 멈추고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를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정부는 현 방역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3차 접종 시행, 안정적 병상 확보에 중점을 두고 총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어제까지 2차 기본 접장을 마친 국민은 81.9%이고 3차 접종을 완료한 국민은 1100만 명 수준입니다.

위중증과 사망률이 높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3차 접종률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접종률이 극에 대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일상회복 이후 4차례에 걸친 행정명령 등을 통해 어제까지 총 3800여 개 병상을 추가 확보하였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중증 환자 병상 추가 확보를 위해 전국 국립대병원 진료 역량의 상당 부분을 코로나 중증 환자 진료에 집중토록 하는 한편 코로나 진료 가능 관련 전문과목 담당 군의관을 수도권 지역 코로나 중증 병상 운영 상급종합병원에 전면 투입하겠습니다.

이밖에도 수도권 소재 공공병원 중 활용 가능한 병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하여 일반 코로나 환자 진료에 활용함으로써 병상 확보 속도와 운영 효율성을 높여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오늘부터 병샹확보 관련 상황을 현장에서 파악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현장 방역 의료 지원단을 운영합니다.

복지부와 행안부를 중심으로 구성되는 지원반은 전국 17개 시도에 상주하여 치료 병상 확보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생활치료센터의 추가 발굴, 재택치료자를 위한 외래진료센터 설치 등도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신속한 검사를 통한 국민 불편 해소와 확산 방지를 위해전국적으로 총 34개소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신규 설치하고,67개소에 대해서는 검사시설 확대를 통해 검사 ... (중략)

YTN 구수본 (soob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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